지난 1월 서울 청량리 시장 화재. <br /> <br />48개 점포 가운데 18개 점포가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가게가 촘촘히 붙어서 불이 쉽게 번지고 진입 골목이 좁아 소방차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시장 안 땅에 묻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의 시민자율 소방함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났을 때 상인들이 직접 소방함에서 호스를 꺼내 물을 뿌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초기, 불이 커지거나 번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쪽방촌과 전통시장 10곳에 시민 자율 소방함을 시범 설치한 뒤 효과가 확인되면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승재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23112736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